동국대 경영대학, AACSB 국제경영교육 재인증 획득
글로벌 교육 경쟁력 재입증 및 글로벌 교육 혁신 및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16일(목) 본교 경영대학(학장 정욱)이 세계적 권위의 경영교육 인증기관인 AACSB(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로부터 국제경영교육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은 해외 대학과의 교류 확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졸업생의 해외 진출 등 대외확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61년 미국에서 설립된 AACSB는 전 세계 16,000개 이상의 경영대학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경영대학에 인증을 부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교육 인증기관이다. 국내에는 동국대 포함 18개 대학이 이 인증을 획득했다.
동국대 경영대학은 2012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과 2025년 연속 재인증에 성공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영교육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재인증은 인증 주기가 기존 5년에서 6년으로 연장되며, 동국대 경영대학은 교육 품질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동국대 경영대학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진행된 현장 방문 평가에서도 전방위적인 교육 혁신과 글로벌 교육 환경 강화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학습성과 관리체계(AoL)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위원회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거버넌스를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영대학 관계자는 “이번 재인증은 교육과정의 품질, 교수진의 역량, 학습성과 관리(AoL), 연구 성과, 실무 연계성, 국제화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정욱 경영대학장은 “이번 재인증을 통해 동국대 경영대학의 교육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경영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MBA 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5학년도 MBA 과정 모집은 5월 12일(월)부터 5월 30일(금)까지 진행되며, 국제적인 교육 환경과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